[스크랩] 기황후 묘에 대한 문헌자료

○ 奇皇后 墓에 대한 文獻資料

○소재지 - 경기도 연천읍 상1리 재궁동

기황후의 생몰년은 미상이나 원나라 마지막 皇帝인 順帝의 皇后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본관은 幸州奇氏이고 奇子敖의 딸로 고려말의 권신 奇轍의 누이동생이며

北元 昭宗의 生母이기도 하다 1333년(충숙왕2)에 원나라의 徽政院에 있던 고려출신 환관 高龍普의 추천으로 궁녀가 되어 순제의 총애를 받게되자

정후인 다나시리(答納失里)로부터 확대를 받았다 1355년에 다나시리 일족이 축출되자 황후로 책봉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바앤(伯顔) 등의 반대로 실현되지 못했다 1339년 황자 아이유시리다라(愛猶識理達腦)를 낳았으며 이듬해 2월에 바앤세력이 물러나게 되자 4월에 드디어 제2황후로 책봉 되었다 황후가 된뒤 곧 반대세력을 몰아내고 [휘정원]을 [자정원]으로 이름을 바꾸어 이를 배경으로 막대한 권력을 행사 하였다 이와 같이 원나라에서 세력이 비대해짐에 따라 고려에서도 일족인 기씨의 세력이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1365년에는 전례를 깨뜨리고 정후가 되었으나 1368년 원나라가 멸망한 후에는 행적을 알수 없다

기황후가 사후에 어떤 경로로 이 곳에 안장 되었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조선 현종조에 편찬한 ≪동국여지지,1656년≫나 연천≪광무읍지≫에는 고려 출신으로 원나라의 황후가 된 인물이라 하여 모국에 장례지냈다는 설과 기황후 생전에 고국에 묻히소 싶다는 유언에 따라 이곳에 묘를 잡았다는 두가지 설이 기록 되어 있다, 그러나 당시에 웅장한 규모로 치장 되었을 황후릉은 조선시대에 와서 석인,석양,등의 석물이 원형을 잃고 방치되여 이미 손상 되었음을 ≪동국여지지≫연천현편, 능묘조,에 아래와 같이 기록되여 있다,

[原文]-奇后墓 在縣東北十五里 俗傳元順帝奇皇后墓 石人石羊等石物今爲

耕牧者所仆--

또한 일제강점기 때와 6,25 직후에 이미 두차래의 도굴을 당하여 지금은 아무런흔적도 찾아볼수 없고 지표에는 소량의 와편,도자기편,만이 나딩굴뿐,기황후 묘는 멸실된 상태이다,(鄕土史料集- 漣川文化院編에서 옮겨온글)

 

○ ≪韓國姓氏總鑑≫ 幸州奇氏編, 高麗時代人物條,에 있는 기록,

[奇皇后] (肅良台 完者忽都)- (1319 ~ ? ) 元順帝의 正皇后,

高麗의 元에 대한貢女制度폐지, 元에 합병되지 않고 독립국가로서 高麗王國이 존속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濟州道에 말 牧場制度를 導入,

金剛山長安寺重建등의 업적이 各種文獻에 나와 있다,,,,(甲午季春,度坪記,)

출처 : 경기도문화관광해설사회

글쓴이 : 박동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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