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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광주남한산성문화제 성황리 개최

홍미인 2014. 1. 8. 16:36

제18회 광주남한산성문화제 성황리 개최
10월 18일~20일 3일간 남한산성에서 열린다
 
홍민자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3/10/18 [17:15]
▲ 남한산성 행궁 한남루 앞에서 제 18회 남한산성 문화제를 알리는 수어청 군사들의 기수단 행렬     © 홍민자 객원기자

광주시는 20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에서 ‘제18회 광주남한산성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문화제는 남한산성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에 맞춰 등산객과 시민 12만명이 행사장을 찾아 각종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흥겨운 농악으로 시작된 문화제는 호궤의식, 남문수위 군점식, 산성암문 퍼포먼스, 가을의 산성오케스트라 공연, 전통줄타기 공연, 국악한마당, 산성무용제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 18일 남한산성문화제를 찾아온 관중들     © 홍민자 객원기자

부대행사로는 산성백일장, 탁본체험, 산성 휘호대회 등의 행사와 민속놀이체험, 전통복식체험, 전통활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문화제의 마지막은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소원지를 태우고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놀이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내년에는 다양한 공연행사와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